영상시 방

이름  
  늘푸른(작성일 : 2004/12/18, 조회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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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쩌다 남아

      어쩌다 남아
      
      글/이병주
      
      이파리 하나 없는
      앙상한 나무처럼
      모두 떠나버린 세월 
      
      하얀 눈꽃 없어 
      눈사람 추억이 아니더라도
      이미 저만치 훌쩍 가버린 너
      
      그리움으로도 그려내지 못해 
      고통받는 영혼은 
      어쩌다 남아
      
      갈기갈기 찢어진 채
      앙상한 저 나뭇가지에 걸터앉은
      나뭇잎 형상처럼….
      ☞늘푸른집




임정수
안녕하세요. 선생님! *^.^*
즐겁고 편안한 휴일 보내셨는지요?

년말이라그런지 나날이 바쁜 이유도 있지만
왠지모르게 하루 하루가 서글퍼지는 것은
삶보다는 그 무엇에 깊이 몰두하다
어느날 갑자기 회의를 느끼고
깊은 실망으로 가득 차있어
더이상은 아무 곳에도 관여를 하지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고픈 욕망이 앞서기에
푸른 창공을 훨훨 날으는 갈매기처럼
그런 삶을 추구하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허공에 떠버린 마음을 추스리지도 못하고
하루 하루를 바쁘게 뛰어 다니지만,
언제나 마음은 한 곳을 향한답니다.
때가 되면...
때가 되면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츰 마음이 안정되고 정리가 되면
언젠가 때가 되면...
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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