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방

이름  
  김창우(작성일 : 2004/10/29, 조회 : 2164
제목  
 가을 나그네/시,고선예








      가을 나그네/시,고 선예




      정열의 그림자 스친 번뇌의 지팡이 벗삼아
      외로운 낙엽으로 바스락거리며 가을을 익혀갑니다
      육신과 영혼의 자유를 찾아 나그네 계절을 따라
      도심의 눈동자들 꿈틀거리는 행렬로 발걸음 옮깁니다
      들꽃 화관 쓴 무희들 너울 춤추는 들판에서
      풍요로운 마음의 여유를 얻고 축배를 들어
      문 앞에 서있는 가을을 맏이 할겁니다
      한껏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삶 속에
      평화가 깃 든 기도 겸허한 자세로 문을 열어두렵니다
      하얀 발자국 남기는 겨울로 가는 강가에 빈배 띄우렵니다





임정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200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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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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