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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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비(작성일 : 2006/09/18, 조회 : 1198
제목  
 작은 그리움의 흔적


안녕하세요 휴일의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온통 어수선한 길거리의 풍경이네여 
바람은 조용하고 가을비가 내리고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즐거운 휴일은 보내셨는지여?

하늘의 드높음과 시원한 바람
길가에 핀 코스모스도 만발하고
벼이삭이 익어가는 들판 보아도
가을이 내옆에 와 있음을 느끼는데
이 계절도 조금만 머물다 사라진다 생각하니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절이 오고가면서 우리는 늘 설레임을 가지듯이 
사람을 만나고 또 눈빛마주하면서 설레일 수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테지요. 

가을의 문턱에서 퇴색되지 않은 감성이 
살아 숨쉬는 뜨거운 가슴이 
채워져도 부족한듯
한없는 갈증의 계절을 실컷 맘놓고
누려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이 가을도 작은 그리움의 흔적 
가을과실처럼 달콤하게 영글어 행복만 담아내는 
나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구월도 중반을 넘어 가고 있네여
힘차게 월요일 시작하시어요

단 비 드림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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