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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bi(작성일 : 2006/09/08, 조회 : 1282
제목  
 가을 부근


 

    가을 부근 ..정일근 여름내 열어놓은 뒤란 창문을 닫으려니 열린 창틀에 거미 한 마리 집을 지어 살고 있었습니다 거미에게는 옥수수가 익어가고 호박잎이 무성한 뒤뜰 곁이 명당이었나 봅니다 아직 한낮의 햇살에 더위가 묻어나는 요즘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일이나 새집을 마련하는 일도 사람이나 거미나 힘든 때라는 생각이 들어 거미를 쫓아내고 창문을 닫으려다 그냥 돌아서고 맙니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여름을 보낸 사람의 마음이 깊어지듯 미물에게도 가을은 예감으로 찾아와 저도 맞는 거처를 찾아 돌아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좋은생각"9월호에서 안녕하세요 풍성함을 더 하기 위해 한낮의 태양빛은 아직 뜨겁게 내리쬠이 반갑기만 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갓 추수한 곡식과 과일로 아마도 마음은 벌써 풍성한 풍경의 가을이 되겠지여 힘들었던 지난 여름향기를 기억하며 행복하고 주거운 주말을 맞아 이 가을이 주는 향기로 행복한 날이 되었음 합니다. 단 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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