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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bi(작성일 : 2005/04/20, 조회 :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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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바람같은 거야

    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 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 뜨리 듯 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 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 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는게 좋아. -다 바람같은 거야 묵연스님- 안녕하세요 밤새 다녀간 촉촉한 봄비로 인해 세상은 온통 대지가 촉촉하게 적셔있고 꽃잎 지고 난 자리위에 새싹이 움터오는 희망에 설레이고 웃음을 지을 수 있음에 감사하네여 꽃잎이 덜어지는 모습은 아쉽지만 오월에 피어나는 보랏빛 라일락 꽃향기를 생각하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행복한 오늘이 되시어요 단 비 드림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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