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름  
  respiro(작성일 : 2004/11/01, 조회 : 1305
제목  
 사랑의 유통기한



언제 내가 그런 얘기했었잖아...
사랑이 파인애플 통조림같다는 말..

찬장속에 넣어두고 한참 후에 꺼내봤었지..
그랬더니 겉에는 먼지는 뽀얗게 쌓였는데
통조림 안의 파인애플은 여전히 달콤하고 말랑말랑했었어..

사랑이라는거..시간이 지나도 참..그대로구나..
그땐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데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도 든다
어쩌면 사랑도 변하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예전엔 그런거 신경안써서 몰랐는데
통조림에도 유통기한이 있더라...
너 그거 알고 있었어..?

그렇게 꼭꼭 막아놨는데 거기도 나쁜 세균이 들어갈 틈이 있나봐..
변하지 말라고 그렇게 애써서 막아놓은 통조림도 변하는데
일부러 변하라고..일부러 잊으라고
변하는 사랑이 무슨 재주로 안 변했겠니..

사랑도 변하는 거 같아...
요즘은...니 얼굴이..잘 기억이 안나...

- 이소라의 음악도시 中에서 -


11월엔 좋은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기다릴거예요..^^*





임정수
정말 좋은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좋은 꿈 많이 꾸시길 빌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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