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4/10/17, 조회 : 783
제목  
 관음사 일기 - 177

관음사 일기 - 177





밤은 아침을 부르고 아침은 낮을 부르며
숨가쁘게 움직이고있다.

그래서인지 몇일 전 둥글던 보름달이 닳았는지
조금씩 깍이더니 지금은 반달에서 초승달로 변해버렸다.

어쩜 배고픈 토끼가 한입씩 베어 먹었는지도...

뭐라꼬?
잘 안들려...다시 말해봐...

'지는 예, 안그랬슴미더...
지가 달나라에 올때부터 그랬다 아임미꺼...'

몇 일전엔 분명히 보름달이었었는데...
아마도 니 토끼는 그새 이사온 토끼로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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