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4/10/09, 조회 : 849
제목  
 관음사 일기 - 170

관음사 일기 - 170






그다지 큰 규모의 절도 아니고
잘 꾸며진 도량은 아니지만

우리절 관음사가
그런대로 절다운 모양새를 갖춘 작고 아담한 절인 것만은 틀림없다.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으니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다.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과
심심찮게 찾아오는 불자님만 꾸준히 있으면
사소한 근심걱정은 없겠지만...

가만히 앉아서 손바닥을 펴 보았다.
아하~

손바닥을 보느냐 손등을 보느냐에 따라
생각하는 이치가 달라지는 것을...

그러고 보니 내 손안에 우주가 들어있었네 그려.

야이~
잘난체하는 인간들아 까불지 마라.

니들이 아무리 잘났다고 깝죽대도
삼라만상이 내손안에 있으니 여차하면 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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