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08/05/27, 조회 : 1740
제목  
 햇살을 꽃피우는 마음으로

햇살을 꽃피우는 마음으로 / 임정수





사업에 대한 신념이 부족해서 일까.
정직과 신용을 밑천으로 더 잘하고 싶었는데
결과를 비교해보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껏 대하지만
매번 100%의 성과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자꾸만 아래로 곤두박질 처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사업 전략을 바꾸면 좀 나아지겠지.
하지만 지금으로선 사업 아이템을 바꾸거나 고칠 생각은 없다.

이대로...
그냥 이대로 좀 더 있다가 하고자 하는 일에 안착하게 되면
그때에 가서 바꾸어 볼 생각이다.

그래도 나를 찾는 고객분들 중엔 내가 한창 잘 나갈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고객분들이 많다.
가족같고 믿음이 가는 곳이며 사람도 제품도 모두 다 정이간다고 한다.

아마도 가족적인 분위기라서 그럴런지도 모르겠다.
저렴한 가격만큼이나 상품의 품질면에서도 믿음이 간다며
지금껏 거래를 잘 하고 있다.

그래서 변함없이 믿고 찾는 고객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대로 놔두는 것이다.

5월의 햇살을 무럭무럭 받고 자라는 봉숭아처럼
귀농의 꿈을 꾸면서 그 꿈을 펼칠 계획을 갖고 있다.

꼭 농사만 지으려고 귀농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귀농과 연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확실한 아이템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귀농을 준비한다.

올해는 어디에서든 정착할 것이다.
해가 바뀌기 전 준비를 다 해놓으려면 부지런히 뛰어야 한다.
5월의 햇살이 다하기 전에 그 햇살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몸부림쳐야한다.

내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준 햇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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