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5/03/29, 조회 : 783
제목  
 관음사 일기 - 208

관음사 일기 - 208




벌써 2015년 하고도 3월이 다 지나간다.
년초엔 어찌나 바빴는지...

정신없이 뛰어 다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3월 하고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게 아닌가.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하고 좋다.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

어디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곳은 많고...
특별나게 찾아주는 이가 없어도 나는 찾고 싶다.
아주 특별한 인연을...

알아서 찾아오는 인연은 안말리고
때가 되어 훌쩍 떠나는 인연은 굳이 붙잡을 필요도 없다.

모든게 부처님의 인연으로 맺어진 것이고
그 인연이 다하여 떠나는 것을...

어차피 내업을 내가 닦으며
조용히 기도나 하고 살려고 작정하였기에
신도가 적건 많건 신경쓰질 않는다.

하지만,
외롭고...
허전하고...

적적하고...
가련한 내 신세...

아참,
조용히 이글을 읽으며 기웃거리는 불자님!

우리 커피나 한뚝배기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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