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7/12/29, 조회 : 680
제목  
 관음사 일기 - 251

관음사 일기 - 251



모처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어떤 손님이냐구?

젊고, 이쁘고, 날씬하면서도...
뭐, 그런걸 생각했다면 일찌감치 꿈깨셔.

미스코리아를 뽑는 자리도 아닌데 그런걸 뭐하러 따져.
그냥 오다 가다 들른 손님이라 생각하면 되는거지.

그러다 우리절 관음사와 인연이 되어
신도로써 꾸준히 남을 수 있다면 더욱 좋은거고...

무술년 새해엔 날삼재도 들고
지금껏 살다보니 알게 모르게 지은 업장이 두꺼워
업장 소멸을 위해 호신불 하나 올리고...

이래 저래 등도 밝히고
기도 동참하면서 소원성취 염원하고...

정유년 한 해가 다 가는데
새로운 신도 하나 인연 맺었으니

무술년은 더욱 밝은 태양이 붉게 떠오를 것이다.
꿈과 희망과 사랑을 듬뿍 안은체...

석가모니 부처님!
관세음 보살님!
지장 보살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새해엔 이런 신도 열명만 인연 맺게 해주세요.

예?
열명만 있으면 되겠냐고예?

열명이면 되지 얼마나 더 필요하겠슴미꺼.
니는 결혼할때 미리 아들 딸 손잡고 예식장에 갔능교?

왠지모르게 무술년은 일년내내
오늘처럼 이쁜 사람들을 자주 만날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행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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