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7/09/12, 조회 : 710
제목  
 관음사 일기 - 245

관음사 일기 - 245




올여름내내 장마가 다 끝나가도록 비다운 비 한번 못봤었는데
그토록 벼르고 벼르더니 이제서야 한번 내리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내리는데...
아니, 미친듯이 마구 퍼붓는데...

불과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물폭탄이 곳곳에서 떨어지더니
낮은 지역은 침수가 되어 버리고 자동차는 유람선 마냥 떠다닌다.

최고 백오십밀리의 강수량을 예보했던 기상청은
삼백육십밀리에 가까운 영도 지역의 물난리로인해

기상청이 아닌 오보청이란 시민들의 맹비난을 달게 감수하면서
기상청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심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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