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9/10/13, 조회 : 161
제목  
 관음사 일기 ㅡ261

관음사 일기 ㅡ261

잠을 좀 자야하는데...
어김없이 새벽 이 시간대엔 두눈이 뜨인다.

아마도 수십년 세월이 빚어낸
생업의 습관 때문이리라...

지금은 새벽 한시 이십분.
정신은 몽롱하고 두눈은 초롱하다.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는 것인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나는 뭘까?

묵묵히 돌아가는 시계의 시침 소리와
옆자리 환자들의 코고는 소리...

그래...
나도 어서 이 소리에 이끌려 잠을 더 자야한다.

밤의 끄트머리를 놓아야한다.
그리고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꿈속으로 파고들어야한다.

차가운 바람이 먼저 이불 속으로 파고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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