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9/10/27, 조회 : 153
제목  
 관음사 일기 ㅡ 290

관음사 일기 ㅡ 290



이젠 큰기대를 하질않는다.
그저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을 뿐이다.

스님은 신도가 키우고
절은 스님이 키운다고 했던가...

요즘은 자고나면 절과 철학관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고정적인 신도는 생각질 않는다.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이라 여길뿐...

오는 사람 막질않고
가는 사람 붙잡으며 매달리질 않는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법...
어차피 가야할 사람은 가야한다.

그저 옛인연을 이어서 새인연을 맺도록
더이상의 욕심은 나에겐 무의미하다.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자연의 섭리에 맡긴체 가만히 지켜볼 뿐이다.

그 주체가 내가 된다고 할지라도...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740  관음사 일기 ㅡ 291      임정수 2019/10/28 128
 관음사 일기 ㅡ 290      임정수 2019/10/27 153
738  yeong~      임정수 2019/10/27 130
737  관음사 일기 ㅡ 289      임정수 2019/10/27 108
736  관음사 일기 ㅡ 288      임정수 2019/10/27 94
735  관음사 일기 ㅡ 287      임정수 2019/10/27 115
734  관음사 일기 ㅡ 286      임정수 2019/10/27 110
733  관음사 일기 ㅡ285      임정수 2019/10/27 135
732  관음사 일기 ㅡ 284      임정수 2019/10/23 136
731  보험상담      임정수 2019/10/22 111
730  미친 자슥들      임정수 2019/10/22 155
729  병실에서      임정수 2019/10/21 109
728  퇴원을 준비하며      임정수 2019/10/21 114
727  관음사 일기 ㅡ283      임정수 2019/10/21 165
726  관음사 일기 ㅡ282      임정수 2019/10/21 138
725  관음사 일기 ㅡ 281      임정수 2019/10/20 115
724  관음사 일기 ㅡ 280      임정수 2019/10/20 152
723  관음사 일기 ㅡ 279      임정수 2019/10/20 155
722  관음사 일기 ㅡ 278      임정수 2019/10/20 183
721  관음사 일기 ㅡ 277      임정수 2019/10/19 136

 [1] 2 [3][4][5][6][7][8][9][10]..[38]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Ol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