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9/10/22, 조회 : 145
제목  
 보험상담

보험상담 / 임정수


난생 처음으로 병원신세를 지고보니
보험혜택을 어떻게 받아야하는건지 무척 궁금하다.

평소 보험료를 많이 납입하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당황할때가 많다.

특히, 사소한 감기나 질병으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았을때
얼마되지도 않은 비용을 보험청구하려니 복잡할 것 같아
애초에 포기를 해버리고...

내일 퇴원을 앞두고보니 보험내역에 대해서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나역시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비외에
수술비며 진단금을 보험회사로부터 당연히 받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토록 믿었던 실비였건만
정작 입원을 하고보니 가장 중요한게 빠져있었고

그에대한 실망감이란...
마치 믿었던 누군가로부터 배신을 당한 느낌이 들었다.

마침, 엊그제 퇴원한 손윤애 이모가 외래진료를 왔다가
불러서 1층으로 내려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보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손윤애 이모 역시 나처럼 중요한 실비가 빠져있음에
분통을 터트리며 억울해하였다.

이달 말쯤에 퇴원을 할것이라는 홍숙희 환자가
내가 내일 오후에 퇴원하면 교보의 전문가와 함께

목요일 오후 두시쯤 외출증을 끊어서 우리집에 방문하여
보험에 대해서 비교하고 빠진 부분의 실비또한

꼼꼼히 살펴서 지금처럼 황당한 일을 겪지않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

목요일에 나의 보험을 비교 분석하고
금요일엔 윤애 이모의 보험을 자세히 체크해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부처님께서 어리석은 중생들을 깨우쳐주시려는지도...

비교 견적을 한다고해서 돈이드는 것도 아니고
괜찮으면 이참에 더 좋은 보험으로 갈아타는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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