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9/11/17, 조회 : 118
제목  
 관음사 일기 ㅡ 294

관음사 일기 ㅡ 294



벌써 날 잊었나요?
나는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데...

네?
기다리다 연락이 없으면 고마 잊으라고예?

세상 참 편하게 사시네예.
너무나 단순하게...

지는 뭐...
좋으면 좋고...
싫으면 무조건 좋다아임미꺼.

내보다도 더 단순하게 사는사람은
세상에 또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니도 있었네예...

니는 벌써 잊었다고예?
그라먼 나도 잊어야하나...

내 이름 정도는 기억하고 있다고예?
그런데...
아줌마 니는 누구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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