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산문

이름  
  임정수(작성일 : 2019/11/09, 조회 : 129
제목  
 관음사 일기 ㅡ 293

관음사 일기 ㅡ 293


보름이나 청소를 못했다.
어머니는 인공관절 수술을 했기에
엎드려서 방을 닦질 못하고
나는 허리수술로 청소를 할수없다.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
유정이에게 전화를 하니
요즘 시험준비로 시간이 없단다.

하지만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갈때
잠시 들러서 청소를 해주겠다고하여
유정이를 기다렸다.

큰방과 작은방...
법당까지 깔끔하게 청소하고
거실엔 보온장판처럼 따뜻한 매트를 깔았다.

모처럼 유정이가 와서 청소를 해주니
집안에 광택이 나는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물론 유정이는 청소를 하면
알바비를 받을수 있으니
그재미로 청소하러 오려고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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